[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안도걸 국회의원을 초청해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과 단체장 등 중소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영 전략을 점검했다.
강연을 맡은 안도걸 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5개년 계획 전담팀(TF) 총괄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새 정부의 8대 성장 프로젝트와 광주·전남 미래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중소기업에 의미 있는 방향 제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광주본부 '의료 근로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산구 첨단종합병원에서 '의료 근로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병원 직원들에게 김밥과 쌀국수 등 400인분의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의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한 식습관 장려와 쌀 소비 촉진을 함께 도모했다.
특히 농협중앙회가 역점 추진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도 맞닿아 있는 만큼 농업인이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며 시민과 농업인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됐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농협의 아침밥 먹기 운동이 근로자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농업인과의 상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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