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제주 해상서 저혈압 60대 선원 헬기로 긴급 이송

기사등록 2025/09/06 14:09:38 최종수정 2025/09/06 14:20:24
[제주=뉴시스] 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차귀도 해상에서 저혈압 증세를 보인 60대 선원이 해경 헬기에 의해 이송되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9.06.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조업 중 저혈압이 발생한 60대 선원이 해경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6분께 서귀포시 차귀도 남쪽 약 105km 해상에서 군산 선적 A(89t·근해안강망·승선원 12명)호 선원 B(60대)씨가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이날 휴식 중 피를 토하고 호흡과 맥박이 불안정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비함정은 급파한 해경은 B씨가 저혈압인 것을 확인, 헬기를 급파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약 3시간 만에 B씨를 태워 제주국제공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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