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美데이터 클라우드기업과 손잡고 유망기업 지원

기사등록 2025/09/08 08:20:00 최종수정 2025/09/08 09:51:04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약…전략산업 기업 발굴

[서울=뉴시스] 8일 오전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좌측 4번째)과 데니스 퍼슨 스노우플레이크 본사 최고마케팅책임자(CMO)(좌측에서 3번째)가 전략산업 유망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손잡고 서울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시는 8일 스노우플레이크와 AI·핀테크 등 전략산업 유망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미국 몬태나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 세계 1만2000여개 기업에 인공지능 기반 저장·통합·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선도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스노우플레이크는 ▲AI·핀테크 등 서울 전략산업 유망기업 발굴 ▲스노우플레이크 멘토링 제공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현지 제품·서비스 실증 ▲글로벌 투자자 연계 등을 협력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오는 24일 실리콘밸리 캠퍼스 내에 연면적 2787㎡ 규모의 '실리콘밸리 AI허브'를 개관해 기업 입주공간, 밋업 공간, 교육장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주요 취·창업지원 시설에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데니스 퍼슨 스노우플레이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스노우플레이크는 오늘날 AI 혁명의 중심에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한국의 혁신기업들에게 스노우플레이크의 기술, 커뮤니티, 생태계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사업을 구축하고 확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협약은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플랫폼 활용해, 서울 유망기업을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육성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전략산업 유망기업 글로벌 진출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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