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 접수가 9월16일~18일 진행된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가 물류용지에 가장 먼저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 7월 마감된 1차 산업시설용지 공급에서는 전체 9개 필지 중 7개 필지가 계약돼 약 80%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공급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1필지(3598㎡~7723㎡)로,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 7000원이다. '양주시 투자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은남일반산업단지 분양에 참여하는 입주기업에 부지매입비 10%를 지원해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기계·가구 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다.
양주시는 "은남산단 1차 분양에 이어 이번 2차 공급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지매입비 지원제도 등 맞춤형 기업정책을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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