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압류 14번에 종합소득세 5번 체납…프로불법러"
"세금은 체납하면서 좌파 시민단체에는 기부금 내와"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 후보자는 "최근 5년간 도로교통법을 18차례나 위반했고, 부과된 과태료를 내지 않아 무려 14차례나 차량이 압류된 전력이 있다"며 "종합소득세도 7년 동안 5차례 체납해 아파트까지 압류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주 후보자는 법과 규칙을 무시하는 것이 생활화된 프로불법러"라며 "이런 사람이 시장의 질서와 공정을 감독해야 할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지명한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장은 물론, 어떤 공직도 맡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게다가 세금과 과태료는 밥 먹듯 체납하면서도, 지난 5년간 좌파 시민단체와 매체에는 꾸준히 기부금을 내왔다고 한다"며 "국가에 대한 의무와 책임은 외면한 채, 특정 진영 단체 후원에만 몰두하는 편향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범죄 전과자 신분이다 보니 공직후보자들의 전과에 둔감할 수 있겠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은 프로불법러 주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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