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복지시설 '찾아가는 치과버스'…검진에 치석제거

기사등록 2025/09/04 16:21:21
[고성=뉴시스] 찾아가는 치과 이동버스. (사진=고성군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한달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치과 접근성이 낮은 정신요양시설 입소자에게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치과버스는 고성 정신요양원과 천사의집 2개 시설, 총 185명의 입소자가 대상이다.

고성군보건소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행정인력, 운전원이 한팀을 이뤄 이동 치과버스를 활용해 찾아간다.

주요 사업내용은 ▲구강검진 ▲구강질환 상담 ▲스케일링(치석제거) ▲구강 보건교육 및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이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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