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남도의 '경제자유자치도'와 부산시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추진 노력이 향후 BJFEZ 중심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과 동남권 상생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경남경제자유자치도 구상 및 BJFEZ 그랜드 비전'을 주제로 경제자유자치도 및 BJFEZ 그랜드 비전 제시 필요성, 국가균형 발전 및 북극항로 진출 거점으로의 성장 핵심과제, 동남권 연계 발전을 위한 경남도 및 BJFEZ 대전환 방향, 경남경제자유자치도 및 BJFEZ 중심 글로벌 복합비즈니스도시 기본구상 등 중심으로 발표했다.
신현석 전 부산연구원장은 '2050 글로벌해양허브도시 부산과 남부권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및 부울경 통합 추진 전략, 2050 부산 미래발전 전략, 부산 미래발전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BJFEZ 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BJFEZ 주요 성과, BJFEZ 핵심 정책과제, 글로벌 선도 경제특구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 토론회 좌장은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이 맡았고,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전 한국재료연구원장),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우종균 동명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동남권 신산업 육성을 위한 법과 제도 및 규제 개선, 항만·공항 배후단지 부가가치 물류 확대 방안, 글로벌 비즈니스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마무리말에서 "새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 북극항로 진출 거점 정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동남권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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