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초등돌봄시설이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위치한 파주읍 연풍리는 신도시 지역과 달리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농촌지역 인구 유출 방지 및 교육·돌봄 부족 문제 해결이 요구돼 왔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설치계획을 수립해 7월에 새 단장을 완료하고 최근 개소했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은 183.64㎡의 2층 구조다. 이용 아동 정원은 25명이다. 센터장 등 3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
인근에 공동주택,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맞춤형 공간 배치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숙제·독서 지도, 신체놀이, 일상생활교육, 기초 외국어 지도, 예체능·과학·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