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과 레드서클존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혈관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포토존이 설치됐다. 홍보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1대 1 건강상담 ▲당뇨 위험도 확인 ▲음식 속 당류 함량 체험 ▲영양표시 활용법 안내 ▲절주 고글 체험 ▲구강건강 관리법 안내 ▲치매 희망트리 만들기 ▲자살예방 상담번호(109) 백구에게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창녕군, 청년 가구 대상 힐링 요리교실 운영

경남 창녕군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일상회복 프로그램 한 끼의 건강, 한 접시의 힐링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녕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공동 사업이다.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년들이 건강과 힐링이 담긴 한 끼를 통해 일상에 작은 변화를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첫회 수업에는 청년 남성 5명이 참여해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요리를 만들고 함께 시식과 소감 나눔, 뒷정리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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