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열병식 참석 모든 인원에 표창” 일반명령 서명-신화통신

기사등록 2025/09/04 11:35:34 최종수정 2025/09/04 13:06:24

“영웅적 걸음걸이, 위풍당당한 강철 대형 등이 열병식을 자랑스럽게 해”

“대국의 위엄을 발산하고 강군다운 기세를 과시” 평가

표창장 수여자, 전역 후 공공기관 등 취업 시 혜택도

[베이징=신화/뉴시스]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인민 항일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의장대가 국기(오성홍기), 공산당 당기, 인민해방군 군기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25.09.04.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시진핑 주석은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국 인민 항일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을 표창하는 일반 명령에 서명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표창장은 “열병식 참가 부대가 질서 있고 영웅적인 걸음걸이, 위풍당당한 강철 대형, 진취적인 기개, 그리고 웅장한 기세로 당과 인민의 열병식을 자랑스럽게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일반 명령은 “항일 전쟁 정신을 계승하고 시대적 특징을 구현하며 대국의 위엄을 발산하고 강군다운 기세를 과시하는 장대한 열병식을 선보였다”고 치하했다.

명령은 “열병식 참여 부대는 국가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고 세계 평화를 흔들림 없이 수호하려는 인민군의 결의와 의지, 그리고 핵심 역량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열병식 참가 부대는 정치적 성실성, 당에 대한 충성심, 명령에 대한 복종심을 보여주었다고도 했다.

표창 명령서는 “인민해방군은 창건 100주년(2027년) 목표를 예정대로 달성하고 군을 세계적인 군대로 변모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복무 당시 표창을 받으면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전역 후에도 효용과 혜택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 공공기관 등이 채용할 때 군 복무 경력과 함께 표창장 소지자에게 우선 입학 조건을 내걸기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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