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거모동 일원 노후 상수관로 교체 등

기사등록 2025/09/04 11:23:58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총사업비 171억을 투입해 추진한 관내 거모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교체된 상수관로는 12.5km에 이른다.

시흥시는 해당 공사가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수돗물 수질 저하와 빈번한 누수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 2023년 공사에 돌입했다.

시는 관내 대야동과 시흥스마트허브 등 주요 지역의 상수관로 정비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흥=뉴시스] 시흥시장배 국제 서핑 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기 폐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5.09.04.photo@newsis.com
◇ ‘제4회 시흥시장배 국제 서핑대회 코리아 오픈’ 폐회

경기 시흥시는 관내 체육회와 서핑협회가 주관한 ‘제4회 시흥시장배 국제 서핑대회 코리아 오픈’이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4일 밝혔다.

1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프로부 롱보드 부문에서 카노아·박수진 선수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숏보드 부문에서는 카노아·임수정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카노아 선수는 2관왕에 오르며 상금 400만원을 획득했다.

경기가 열린 ‘웨이브파크’는 세계 규모의 인공 서핑장으로 실제 바다와 유사한 파도를 구현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개·폐회식과 시상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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