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계속운전 위한 사업 진행
한수원 1.2조 인프라 건설 시행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했으며 월성 원전과 동일한 캔두(CANDU)형 중수로인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30년 계속운전을 위해 진행한다. 총 사업규모는 2조8000억원, 사업기간 약 65개월이다.
한수원은 캐나다 캔두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한수원의 계약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주기기 교체 등 시공 총괄 역무, 방사성 폐기물 저장시설 등 주요 인프라 시설 건설을 책임진다.
사업에는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건설·시공에 함께 참여한다.
황주호 사장은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은 참여 국가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강점을 모아 협력하는 국제적인 모범사례"라며 "한수원의 수많은 원전 건설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해진 예산과 일정 내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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