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신동읍, 주민총회 통해 2026년 자치계획 의제 확정

기사등록 2025/09/04 10:35:53

‘신동 실버대학·신동마켓·공유냉장고·다문화 이웃과 함께’ 우선 과제 선정

정선군 신동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조동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신동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 신동읍 주민자치회(회장 엄주용)는 지난 3일 조동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신동읍 주민총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2026년 자치계획 의제를 확정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역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2024~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의제 발표와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읍 주민자치회는 분과별 회의와 정기회의를 거쳐 총 4개의 자치계획 의제를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 결과 ▲신동 실버대학 ▲신동마켓 ▲신동 공유냉장고 ▲다문화 이웃과 함께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엄주용 신동읍 주민자치회장은 “신동읍 발전을 위해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은 주민들이 총회에 참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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