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재활용 규제 완화, 전국 확산 기대
경북 구미시가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5건을 공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상 속 불편을 덜고 예산을 아끼는 기발한 행정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한 것이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28건의 사례 중 직원·시민·국민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15건이 선정됐다.
환경관리과 홍성빈 팀장의 '쓸모없던 하수의 반전, 수질 개선의 숨은 자원으로'가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전국 240여 개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민간사업장 수처리 공정 안정화·운영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회계과 이형대 주무관의 '공공시설물 공제회비 절감', 3위는 보건의료정책과 박진범 주무관의 '산재 근로자 공공재활 의료기관 유치'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국외연수 등 파격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적극 행정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기본 자세"라며 "이번 우수 사례가 행정 혁신의 마중물이 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홈페이지와 카드뉴스 등을 통해 공유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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