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최근 창원시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전문 강사는 '알면 보이는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경찰 및 공공기관 직원 사칭 개인정보 알아내기 ▲가족 사고나 납치를 빙자한 금전 요구 ▲가짜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계좌이체 사고 등 최근 발생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소개하면서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또 금융사기 피해예방 차원에서 여신거래 안신차단 서비스,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과 시티즌 코난 앱 설치 등도 안내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어르신을 포함해 장애인과 외국인, 초·중·고 학생, 자립청년학생 등 다양한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경남법무보호공단, KT&G와 주거환경개선 지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는 지난 2일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을 찾아 'KT&G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예방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남지부 동행복지위원회 김송자 회장 등 위원 5명, 최용식 경남지부장 포함 임직원 4명은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 과정을 확인했다. 또 준비한 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남지부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외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