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전날 오후 1시6분께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국립공원 내 충장사 주변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갓길에 심어진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전 주변 식당에서 반주를 겸한 식사를 한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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