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울산총국,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 출시 등[울산소식]

기사등록 2025/09/03 15:35:03
[울산=뉴시스] NH농협생명 울산총국은 중앙농협 이상문 조합장이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 상품 1호 가입을 하고 보험 출시를 알렸다고 3일 밝혔다. (사진=울산농협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NH농협생명 울산총국은 중앙농협 이상문 조합장이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 상품 1호 가입을 하고 보험 출시를 알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 주요 질병 치료는 물론, 각종 수술과 입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입자 치료' 비용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전문 치료와 관련된 보장성을 더욱 높였다.

현재 중입자 치료의 경우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만 가능하지만 내년 서울대학교 중입자 치료센터가 부산 기장군에 완공되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좋을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 본격 추진

울산 울주군은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통신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특정 시설이 아닌 대규모 주민 밀집 생활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은 울산 기초지자체 중 울주군이 최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 공원과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교차로, 산책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132개소다. 군은 사업비 총 21억원을 들여 11월까지 최신 와이파이 장비(AP) 250대와 156회선을 설치한다. 이어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해당 지역에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