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속가능 성장 위한 실무 중심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조합원, 군민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는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황유덕 소셜랩 이사장, 이경모 신라대 교수, 안태환 세무회계 환택스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 과정은 '성장하는 기업, 지속 가능한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경제 이해 ▲브랜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회계·세무 등 4개 분야 총 7회차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최신 트렌드와 사회적가치 지표 이해, 브랜드 전략 수립, SNS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방안, 회계·세무 관리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막연했던 경영 과제를 구체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실마리를 얻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횡성군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