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 LH본사에서 진주혁신도시내 4개 초·중등학교(갈전초·무지개초·충무공초·대곡중)와 안전체험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H는 협약에 따라 교육 추진을 위한 재정적 후원과 사업 기획을 총괄한다. 학교(갈전초·무지개초·충무공초·대곡중) 측은 교육 장소를 제공하며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는 교육 운영 등 역할을 맡는다.
LH는 이달부터 4개 초·중등학교를 순차 방문해 각종 체험 장비를 설치하고 ▲자연재해 ▲소화기조작·화재대피 ▲심폐소생술 ▲가상현실(VR) 교육 등을 추진한다. 연말에는 LH 진주 사옥 내 체험 교육존을 설치, 지역 아이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진주시의회, ESG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진주시의회 '진주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성화 연구회'는 의회 회의실에서 진주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ESG 경영 도입과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해진 데 따라 추진된다.
연구회는 진주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ESG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용역 성과를 연계할 방침이다.
연구 기간은 11월까지다. 진주시와 관내 기업의 ESG 현황 점검, 타 지자체 정책 사례 비교·분석, 시·공공기관·지역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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