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민생 회복을 도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지원에 따른 조치로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지류와 카드형 모두 적용한다.
월 사용 한도는 지류 10만원, 카드형은 90만원이며 법인과 단체는 살 수 없고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된다.
상품권은 농협은행, IM뱅크, 새마을금고, 신협 등 지역 내 금융기관 42곳과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맹점은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 4150곳이 등록됐다.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제한된다.
영천시는 연말까지 총 950억원 규모의 지역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 골목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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