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열병식 D-1]시진핑·푸틴 베이징서 회담 시작…4개월 만에 양자회담
기사등록 2025/09/02 13:21:39
최종수정 2025/09/02 14:30:23
[톈진=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3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환영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2025.08.3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현지 시간) 오전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과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양국 정상의 회담은 지난 5월 초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일) 80주년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한 시 주석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뒤 약 4개월 만이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전날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 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을 만났다.
타스 통신은 " 두 정상은 광범위한 양자 및 국제 의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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