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74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2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열람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군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공시지가는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열람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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