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원 컨벤션센터서 진행…방사청 등 100여명 참석
방위사업 계약제도 발전 방향 의견 나누고 정책 논의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2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간전문가, 방산업체, 정부가 함께 모여 방위사업 계약제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방사청은 작년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 개최 이후의 계약제도 개선 현황을 소개했다.
방사청은 "계약특수조건 표준을 개정해 구매계약 당사자가 아닌 제3자에 대한 계약의무 일괄 양도를 금지하는 등 계약의 안전성과 책임성을 높였다"며 "국외조달 계약일반조건의 분할납품 계약 지체상금 한도를 미납품목 잔액을 기준으로 정하도록 개선하는 등 입찰참가자의 부담을 줄였다"고 했다.
또한 "적격심사 기준을 개선해 10억원 이상 규모 물품 입찰 실적 평가 시, 창업·소기업 등의 실적 인정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참여 기회를 넓혔다"고 덧붙였다.
방사청은 이날 행사에서 방산분야 복수업체 계약체결을 위한 세부 기준과 절차 마련, 보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수의계약 기준 강화 등 추진 준비 중인 정책에 대해 방산업체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옴부즈만과 부정당업자 제재 사례 교육을 통해 입찰 참여 전 준비해야 하는 사항과 계약이행 중 지체 또는 품질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등 원활한 계약이행을 설명했다.
이영섭 방사청 방위사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쌍방향 의사소통을 활성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섭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정책국장, 안상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을 비롯해 방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방사청은 이달 4일 수도권 인근 업체들을 대상으로 판교에서 또 한번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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