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청렴 한마디 공모'…청렴문화 확산에 활용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표어를 공모·선정했다.
광명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한마디 공모'를 진행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하는 등 모두 6편의 청렴표어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본관 로비에 '청렴, 작아 보여도 지킬수록 커지는 힘입니다', '청렴한 하루, 당당한 광명', '청렴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흔들리지 않는 습관입니다' 등 우수작품 6편을 전시하고 직원 투표 등을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문구를 시정 홍보물과 청사 내 게시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돼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표어 선정을 위한 투표에 참여한 후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다.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청렴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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