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달 29일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우수멘토 한우농가를 모델로 스마트축산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견학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스마트축산 우수 농가 견학을 통해 생체정보 수집기, 발정탐지기, 윈치커튼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축산 장비의 도입 효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멘토 한우농가는 합천군 삼가면에 위치한 대명축산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멘토로 임명됐다. 스마트축산 정보 나눔 및 사양기술 전파로 많은 농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합천군청 민원실,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
경남 합천군은 지난 29일 군청 민원지적과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훈련은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기물파손, 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지적과 직원 15명과 합천경찰서 경찰관, 청원경찰이 함께 참여했다.
모의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 파손 발생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출동 요청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대피 ▲일반 민원인 대피 안내 ▲가해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으로 이어지는 실제 대응 절차에 맞춰 진행됐다. 비상대응체계의 점검과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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