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이색 러닝대회 '설레임런' 성료

기사등록 2025/09/01 09:21:34

이색 미션과 시원한 '설레임'의 만남으로 재미와 성취감 제공

[서울=뉴시스] 2025 설레임런 참가자들이 레이스를 출발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웰푸드는 이색 러닝대회 '2025 설레임런'이 약 30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설레임런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받는 러닝대회'를 콘셉트로 개최된 이색 스포츠 행사다. 열받는 러닝대회는 몸과 마음이 열받는 순간을 이겨내는 '이열치열' 이색 러닝이다.

롯데웰푸드는 열받는 러닝대회를 위해 5㎞ 단일 코스 곳곳에 열받는 특별 미션을 설치했다.

참가자들이 처음 마주한 미션은 맨발로 지압판 코스를 통과하는 ▲'열오르 존', 물총 사례가 이어지는 ▲'약오르 존' 등이다.

코스의 말미에는 꽁꽁 얼은 설레임을 먹을 수 있는 ▲'설레임 존'을 준비했다. 여러 미션을 거치며 한껏 열이 오른 참가자들은 차가운 설레임으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히며 성취감과 행복함을 만끽했다.

러닝 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즐거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지예은, 지석진의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는 대표곡 '밀크쉐이크'을 선보이며 설레임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설레임런 앰배서더 김원훈도 무대에 올라 럭키드로우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설레임은 지난 7월 한 달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

롯데웰푸드는 설레임 브랜드가 손에 묻지 않고 비교적 오랜 시간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형태라는 점을 강조해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집중 공략한 결과로 보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치열한 러닝 후 설레임으로 열기를 식히는 순간, 설레임이 주는 시원함과 즐거움을 제대로 경험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레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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