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지고, 발 헛디디고…제주 항구서 익수 사고 잇따라

기사등록 2025/08/30 10:23:33
[서귀포=뉴시스] 지난 29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50대 여성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25.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항구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2분 서귀포시 성산항 수협부두 앞 해상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인근 어선 선장들과 함께 입수해 A씨를 구조했으며,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배에서 항구로 넘어오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9시15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내에서 50대 여성 B씨가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119 구조대와 함께 B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야간이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시간대에 항만 이용 시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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