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다. 총사업비 7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밖에도 빗물받이 정비 및 관로준설(1억8000만원), 폭염대비를 위한 그늘막설치 및 살수차 추가 운영·한해로 고통받는 농민을 위한 양수기 구입·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3억1000만원)으로 생활밀착형 사업이 반영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닌, 군민의 삶의 질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소외 받지 않도록 예산편성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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