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G-램프 사업단 개소식…연구 성과 공개

기사등록 2025/08/28 17:56:23
[창원=뉴시스]지난 27일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열린 'G-램프(LAMP)사업단 개소식 및 연구성과 공개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8.2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G-램프(LAMP) 사업단은 지난 27일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G-램프 사업단 개소식 및 연구성과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 추진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중점 테마 연구소인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의 역할과 연구 역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극한 나노소재, 생화학 나노소재, 표면 나노소재 분야의 총괄과제 연구책임자들이 연구팀별 초기 달성 연구 실적 및 현재 연구 수행 현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부 개소식에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산업진흥원, 밀양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외에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 등 기업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박종규 G-램프사업단장은 "사업단 출범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는 동안 Q1(JCR 상위 25% 이내) 논문 16편 게재, 특허출원 및 등록 11건, 기술이전 2억 원, G-램프 포닥 2명 정규직 채용 등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을 통해 개발된 기초과학 연구 성과가 경남지역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에 사업단에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등에 논문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니, 향후에는 네이처, 사이언스, 셀과 같은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싣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되지 않도록 학교 차원에서 G-램프사업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 후 참석자들은 공동기기원으로 이동해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 현판석 제막식'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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