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맨홀 사망사고 특별 감사 지시

기사등록 2025/08/27 20:28:06 최종수정 2025/08/27 20:40:24

계약 과정부터 현장 작업까지 조사

[서울=뉴시스] 긴급 비상 대책회의. 2025.08.25.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25일 발생한 맨홀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 특별 감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긴급 간부 회의에서 "제기되는 여러 의혹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특별 감사를 지시했다.
 
회의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안전교통국장, 감사담당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구청 차원에서도 철저한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구는 특별 감사로 계약 절차, 작업 지시 과정, 안전 감독·감리가 적절히 이뤄졌는지를 점검한다.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근로계약서 구비 실태, 공사 작업현황 등 구체적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진 구청장은 "감사 결과와 수사 결과를 토대로 불합리한 관행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고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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