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유어면 한우단지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성 저하와 소모성 질환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에는 군과 군 공수의사 등 총 10명으로 진료반을 편성해 유어면 소재 한우 사육 농가 16호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양관리, 질병 예찰,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군은 보유 중인 소독 차량을 활용해 농가별 방역 소독도 함께 지원했다.
군은 폭염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생균제 및 면역강화제 등 2개 품목, 총 200만원 상당의 약품을 무상 공급했다.
◇창녕군, 사례관리자 대상 실무형 직무교육
창녕군은 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종합상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복지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신용회복위원회 창원지부의 이승훈 선임심사역이 초청돼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서민금융제도 안내, 신용 회복 지원방안, 가계부채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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