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시와 엑스코는 마이스산업 글로벌화를 위해 국제회의 분야 주요 인사 15명을 지난 26일 마이스(MICE) 대사에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대구의 국제회의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시·컨벤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위촉된 인사에는 ▲2028 세계여과총회(WFC) 유치에 기여한 추광호 경북대학교 교수 ▲2026 세계신경재활학회(WCNR) 조직위원장인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2026 국제가상현실컨퍼런스(IEEE VR) 조직위원장인 김정현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다.
앞으로 이들은 대구의 국제행사 유치 활동과 개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엑스코 전춘우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구 마이스 대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가 글로벌 전시·컨벤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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