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안산시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스포츠 체험, '늘봄 양궁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매화초등학교 체육관을 거점으로, 지난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초등학생들이 양궁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양궁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양궁교실은 대한양궁협회가 교욱기부로 강사를 파견, 안산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기본자세부터 실제 슈팅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궁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스포츠로, 아이들에게 자긍심과 새로운 도전을 심어줄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27일부터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늘봄 양궁교실 2기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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