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은 치매극복의 날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21일)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원, 마산, 진해 각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치매예방 초성퀴즈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이벤트, 지역 주민 대상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어르신 작품전시회와 체험부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영화 관람, 공연 관람) 등이다.
그리고 유관기관, 봉사단체, 치매 파트너, 시민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되며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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