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지식재산권(IP) 전문기업 슬래시비슬래시(SLBS)가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Crocs)와 협업해 '크록스 아이폰 케이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품은 아이폰 15와 16 시리즈 전용으로 제작됐다.
제품은 무신사와 29cm를 통해 판매되며 이후 국내외 온라인 공식 판매처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본은 9월 출시가 확정됐으며,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 출시될 계획이다.
'크록스 아이폰 케이스'는 크록스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지비츠 참(Jibbitz Charm·크록스 구멍에 끼우는 액세서리) 장착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크록스 모양의 스트랩(끈)이 적용돼, 앞뒤 위치를 바꿔 릴랙스 모드와 스포츠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케이스 외부에는 부드러운 실리콘이, 내부에는 견고한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이 적용돼 충격 흡수와 스마트폰 안정성을 높였다.
제품은 본, 민트 틴트, 핑크 밀크, 블루 칼사이트, 블랙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지비츠 참은 별도 판매된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SLBS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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