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 3사, 중·저신용 대출 비중 나란히 '30% 초과' 달성

기사등록 2025/08/22 17:47:43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30% 초과 달성

[서울=뉴시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 2분기 나란히 금융당국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인 30%를 초과 달성했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가 전체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내준 대출 비중은 잔액 기준 평균 34.2%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공급액은 1조2000억원, 2분기 공급 규모는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34.4%를 달성했다.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누적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총 7조6992억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5%를 기록하며 인터넷은행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총 9조300억원이다.

신규 취급한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도 카카오뱅크 49.4%, 케이뱅크 38.2%, 토스뱅크 50.2%를 나타내며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다.

금융당국은 지난해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평균 잔액의 30% 이상만 유지하도록 했지만, 올해부터는 신규 취급액의 30% 이상을 채우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3사 모두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큰 폭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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