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불피해지, 사방댐 설치한다…양산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대응

기사등록 2025/08/22 13:52:31

울산 운화리 일원에 15억 투입

[양산=뉴시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제공) 2025.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가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오는 26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황폐화된 산림에서 산사태나 토석류 유출로 인한 추가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국유림 현장 조사를 통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양달마을 일원에 사업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사방댐 설치 2곳, 계류보전사업 2.30km, 산지사방사업 5.93ha 등이며, 총 15억원의 국비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착수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설명회를 열어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가능한 요구사항은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 예방사업은 지역민의 안전을 보전하고 내년 봄에 이뤄질 본격적인 산림 복구의 시발점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산불 피해 주민의 안전 확보와 안정적인 산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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