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반도체 마이스터고, 기숙사 문제로 개교 1년 연기

기사등록 2025/08/21 19:32:39

개교 내년 3월 예정된 서울반도체고

교육부, 서울시교육청에 연기 요청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knockrok@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구무서 기자 = 서울 첫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서울반도체고의 마이스터고 개교가 기숙사 문제 등으로 1년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교육부 및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교육청에 마이스터고 개교를 2027년 3월로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마이스터고는 '기술명장'을 육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지난해 10월 서울 내 첫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서울반도체고는 당초 내년 3월 개교 예정이었다.

그런데 지난 6월 서울반도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한 교육부는 200억원의 교육청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기숙사 확충 계획 등이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교육부는 교육청에 계획 보완을 요구했고, 이후 보완계획서를 받았으나 이마저도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개교 연기를 결정했다.

아울러 내년 신입생 모집도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내달 입학설명회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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