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서 준우승 차지했다

기사등록 2025/08/21 15:32:43
[천안=뉴시스] 준우승 확정 이후 단국대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단국대학교 제공) 2025.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단국대학교 야구부가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단국대에 따르면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경남 밀양시에서 열렸다.

단국대는 동원과기대(3-1), 동아대(10-2, 7회 콜드), 신안산대(6-2), 동국대(7-0, 7회 콜드)를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지난 19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의 대결로 펼쳐졌다. 단국대는 선취점을 먼저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역전을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유진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 되어 흔들림 없이 경기를 준비한 결과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를 이끈 김만호 주장(4학년)은 "목표는 왕중왕전 우승이며주장으로 팀을 잘 이끌어 다음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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