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이응노의 집, 27일 체험·전시해설…야간개장도 한다

기사등록 2025/08/21 14:10:35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 이응노의 집이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홍성=뉴시스] 홍성 고암 이응노기념관 내부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2025.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홍성군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이응노의 집)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상설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해설,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 도슨트 해설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서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6~9시에는 야간개장이 열린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와 철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서예 작품 제작 체험은 방문객이 작가의 정신을 직접 느끼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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