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김일우가 슬픈 가정사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20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선 배우 박선영·김일우 커플이 함께 상담을 받았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과 관계에 대해 "8개월이나 만났으니 결정해야 한다는 주변 압박감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않았다"며 "결혼이 곧 행복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했다.
김일우는 "결혼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박선영 또한 "아빠에 대한 정이 별로 없다"며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뇌출혈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상담사는 김일우에게 박선영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솔직함과 당당함을 가지라고 했다.
김일우는 "상담 후 선영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하며 박선영과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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