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도청 방문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박 지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합천군 등 경남 지역에 쏟아진 극한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방하천 준설 지원비 400억 원,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배수장 관리 일원화 및 펌프 교체비 158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국가 녹조대응종합센터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3000억 원, 거제~마산 도로 건설 10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 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등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남이 요청한 재난 피해복구 사업과 경남도 주요 정책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앞으로 경남도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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