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 발생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 발령부터 임직원 대피,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전 과정을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자체 비상대응 매뉴얼과 소방청의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화재 발생과 동시에 건물 전체에 화재 경보가 발령되고, 23층 건물 전체 임직원 및 상주인원이 층별 피난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통해 1층 안전피난구역에 대피했다.
자체적으로 편성된 자위소방대원은 119 신고, 인명 구조, 화재진압 등 분과별 훈련을 진행했으며 관할소방서의 소방차량이 출동해 최종적으로 화재를 진압하며 훈련이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야외 주차장에서는 임직원 대상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제 분사까지 실습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실내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처치 키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훈련이 병행되면서 임직원 개개인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도 진행됐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훈련에 맞춰 각 계열사별로도 자체 소방대 조직도를 정비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방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룹 차원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면서 임직원 모두가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은 그 어떤 경영 성과보다 우선되는 가치"라며 "BNK는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난 13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NICE평가정보, 한국평가데이터와 손잡고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 개선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 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산재 예방 시설 도입 금융지원 등 실질적인 안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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