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활체육대회 준비 막바지…13개 종목 대진 추첨 완료

기사등록 2025/08/20 13:50:10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청북도체육회는 20일 진천군 진천읍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5회 충북생활체육대회 대표자 회의 및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11개 시군체육회 관계자 및 회원종목단체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군 종목단체 대회 준비에 대한 협조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에 합의했다. 13개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 추첨도 마쳤다.

송 군수는 "지난해 진천에서 열린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생활체육대회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무처장은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대회 준비에 힘쓰겠다"고 했다.

제35회 충북생활체육대회는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3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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