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 9월 26일까지 추천 접수

기사등록 2025/08/20 11:31:04

노동자, 사용자, 기관·단체 등 4명 선정

경상남도청 본관 건물.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제34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1991년부터 도내 소재 산업 현장에서 노사 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 기관·단체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후보자 자격은 ▲2022년부터 올해 공고일 이전까지 불법 노사분규가 없었던 기업체의 노동자·사용자 대표 또는 임원 ▲노사분규 사전 예방 및 생산성 향상 등에 공헌한 노동자 ▲노사관계 안정 및 노동자 복지정책 증진 등에 기여한 사용자 ▲노사분규 사전 예방 및 중재 등을 위해 노력한 기관·단체이다.

단, 10년 이내에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을 수상했거나, 정부포상 업무지침의 추천 제한자에 해당하는 노동자 및 사용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제34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천 공고'를 참고해 추천신청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도내 18개 시·군 노사업무 담당부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창원·양산·진주·통영지청, (사)경남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1명씩을 선정해 오는 11월 중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와 메달을 수여하고, 근로자의 날 기념 정부포상 추천 우선권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및 신용보증특례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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