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빛났다" 고창군,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기사등록 2025/08/19 18:00:13
[고창=뉴시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의 '제8회 대한민국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고창군 관계자가 상을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소통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청년친화 부문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군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가 인정받은 셈이다.

군은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주거·일자리·창업·문화·참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세부적으로 ▲주거안정 지원(청년임대주택, 월세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일자리·창업 활성화(고창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청년 창업패키지'를 통한 창업자금·멘토링·판로지원 제공, 청년농업인 맞춤형 창업컨설팅 운영 지원) ▲청년 소통활성화('청년스페이스 ON(청년공유공간)', 청년ON 인터뷰·콘텐츠 제작 등) ▲청년정책 모니터링단 '청포터즈' 운영 등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고창군은 청년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향후에도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청년과 함께 만들어온 고창군의 성과이자,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고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청년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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