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우리은행은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와 협력해 틴틴카드 '영혼의 꽃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틴틴카드 영혼의 꽃 에디션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 캐릭터 '럭스'와 '자이라'의 일러스트를 적용한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우리틴틴 서비스는 만 7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은행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로 송금, 더치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선불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메인 파트너사로 오랜 기간 협력해 왔다.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발급한 선착순 600명 고객에게 '영혼의 꽃' 스킨 1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5 LCK 결승전' 티켓을 증정한다. 올해 LCK 결승전은 LCK 개최 이래 처음으로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청소년 고객을 위해 CU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간편식 전 품목 결제 시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LCK와의 장기 협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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