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 호우 피해 성금 전달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계룡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충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제6회 충남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충남 도내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지향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충남도가 공동 주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각각 선정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 호우피해 성금 전달…회원 13명에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회 소속 13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앞서 미망인회는 지난 5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구순조 회장은 "전몰군경 유가족으로서 그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