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4곳 적자…부채비율 6%↑

기사등록 2025/08/19 14:03:03 최종수정 2025/08/19 15:02:2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3177,28)보다 7.76포인트(0.24%) 오른 3185.04에 개장했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98,05)보다 799.54포인트(0.19%) 상승한 799.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5.0원)보다 3.5원 오른 1388.5원에 출발했다. 2025.08.1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4곳이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코스닥 상장사 1207사 중 563사(46.64%)가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5사 늘었다.

이중 354사가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를 이어갔다. 나머지 209사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5조6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었다.

매출액은 141조1451억원으로 6.24% 증가한 반면에 순이익은 2조5531억원으로 35.78% 감소했다.

이들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64%로 1.31%포인트 개선된 반면에 순이익률은 1.34%로 0.97%포인트 하락했다.

재무 건전성은 악화했다. 이들의 부채비율은 111.61%로 지난해 말보다 6.19%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유통과 제약 등 18개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건설과 금속 등 5개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제약과 일반서비스 등 13개 업종에서 늘어난 반면에 섬유·의류와 전기전자 등 10개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조4030억원과 2조8126억원으로 11.08%와 8.24% 늘었다. 순이익은 1조6137억원으로 5.88% 줄었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7.14%로 0.19%포인트 하락했다. 미편입 기업(2.81%)보다는 4.33%포인트, 전체 기업(4.02%) 대비로는 3.12%포인트 높았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5758억원과 1조3065억원으로 2.55%와 5.33%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8.39%로 0.25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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