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NS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고등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 시민 36명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7년 8월까지이며 시정 현장과 축제·행사, 생활 정보, 숨은 명소 등을 시 공식 SNS와 개인 SNS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시는 시민기자단이 기존 행정 중심 홍보에서 시민 스스로 지역 이야기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취재 지원, 현장 취재 기회 확대, 사진·영상 제작 등 콘텐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기자단은 오산의 오늘을 기록하고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 창구인만큼 취재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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